-박계현 전(前) LG CNS 부사장이 한국스마트카드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국스마트카드는 김정근 현 대표이사와 신임 박대현 사장이 당분간 공동대표를 맡는다.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 대표이사에 박대현씨가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한양대 출신으로 IT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인 LG 엔시스 사장과 SI 업체인 LG CNS 부사장 등을 지냈다.
박 대표이사는 현 사장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 시간을 갖는 등 공동대표 기간을 거친뒤 오는 6월부터는 단독 사장체제로 회사를 경영하게 될 예정이다.
전자금융기업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에 이어 2대 주주인 LG가 가장 큰 지분을 가진 회사로, 설립이후 지금까지 경영권은 LG측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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