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판매량 전년대비 -25.7%…12년 만에 최저치
인도자동차공업회(SIAM)가 11일 발표한 2월 인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5.7% 감소한 15만 8513대로 지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통계는 4개월 연속으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와 연료 가격 상승이 배경으로, 연도 기준으로 10년 만에 감소한 것이다.
SIAM의 스가토 센 부 사무총장은 “시장 심리가 침체되어 있어 필수품 이외의 구입에는 소비가 상당히 억제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 침체의 영향을 실제로 받고 있는 것은 소형차 구매자”라고 밝혔다.
이로써 SIAM은 올해 자동차 판매 성장률 전망을 0~1%로 내려 조정했다. 이는 올해 3번째 하향 조정으로 당초에는 10~12%의 성장을 예상했었다.
인도자동차공업회(SIAM)가 11일 발표한 2월 인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5.7% 감소한 15만 8513대로 지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통계는 4개월 연속으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와 연료 가격 상승이 배경으로, 연도 기준으로 10년 만에 감소한 것이다.
SIAM의 스가토 센 부 사무총장은 “시장 심리가 침체되어 있어 필수품 이외의 구입에는 소비가 상당히 억제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 침체의 영향을 실제로 받고 있는 것은 소형차 구매자”라고 밝혔다.
이로써 SIAM은 올해 자동차 판매 성장률 전망을 0~1%로 내려 조정했다. 이는 올해 3번째 하향 조정으로 당초에는 10~12%의 성장을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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