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본부장 류재욱)는 지난 22일 창원시 소재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경상남도 버스운수회사 최고 경영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경남버스조합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의 관계자와 버스운수회사 최고경영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난해 경남지역 전체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대비 25.7%(35→26명) 감소했음에도 버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00%(1→5명) 증가한 데 따른 경각심 고취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도 경남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경남도 교통정책과 고병수 사무관) ▲경남 버스 교통사고 분석(경남경찰청 교통과 이석만 경감) ▲버스운전자 양성사업(공단 화성체험교육센터 권지원 교수) ▲2023년 사업용 교통사고 줄이기 계획(공단 경남본부 이미연 교수) 등을 각각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본부와 경남버스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의 버스운전자 양성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부족한 버스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종사자 교육, 안전운행지도 등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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