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4곳 ‘공동 추진’ 업무협약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탑승 1시간 전까지 면세품 쇼핑을 할 수 있는 '공항 면세점 온라인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용객이 공항 홈페이지에서 면세품을 구매하고 공항 출발·도착 시 면세점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공항 홈페이지와 면세점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탑승 1시간 전까지 쇼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시내 온라인 면세점은 항공기 탑승 시간 기준으로 3∼5시간 전에 쇼핑을 마쳐야 한다.
공사는 이날 김포·김해·제주·양양 등 국제공항 4곳 면세점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항 전용 온라인 면세플랫폼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