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버스공제조합(회장 김기성) 본부 임직원들이 지난달 설 연휴를 앞두고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버스 승무원들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버스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거리두기가 폐지되고 처음 맞은 설 명절 이기에 차량 이동 증가가 예상돼, 버스 승무원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차원에서 졸음방지 껌과 음료수를 제공했으며, 과속·졸음운전 금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안하기 등 안전운행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 귀성객들에게는 즐거운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완전 정차 후 하차하기 등 차내 안전사고 예방 문구가 인쇄된 물티슈도 제공했다.
버스공제조합은 차량 이동이 증가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명절 연휴나 봄, 가을철에 버스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