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다시 면세 매장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공항 제1터미널 3층 면세지역에서 샤넬 매장 개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공사 김경욱 사장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 샤넬코리아 스테판 블랑샤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매장은 면세지역 중앙 28번 탑승구 인근에 405㎡ 규모로 입점했다. 외부는 샤넬 제품 특유의 주름 무늬를 연상시키는 파사드(외벽)와 대리석으로 꾸며졌다.
샤넬이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입점한 것은 2015년 3월 철수 이후 6년 반 만이다. 샤넬은 2018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매장을 열어 운영해 왔으며, 이번 1터미널 복귀로 인천공항 매장이 2개가 됐다.
신규 샤넬 매장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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