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와이파이 내달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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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와이파이 내달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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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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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접속은 ‘SEOUL_Secure’ 선택해 ‘seoul’-‘seoul’ 입력

[교통신문]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25개 자치구 중 5곳에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사진〉을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 성동·구로구를 시작으로 중순부터 은평·강서·도봉구에서 차례로 들어간다.

공원, 산책로, 전통시장, 주요 도로 등 공공생활권 전역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

보안접속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식별자(SSID) ‘SEOUL_Secure’를 선택 후 ID ‘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다만 시내버스 와이파이는 안정적인 데이터 이용을 위해 ‘Public WiFi@Bus_Secure_(노선번호)’로 운영된다. 승객 위치에 따라 주변 버스의 와이파이 신호가 중첩돼 접속과 재접속이 반복되면서 데이터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에서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5954km의 자체 초고속 공공 자가 통신망을 깔고, 이 통신망을 기반으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기지국 1만1030대와 공공 사물인터넷망 기지국 1000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말까지 까치온이 우선 도입되는 5개 자치구에는 총 1150km의 자가 통신망(기존 818km, 추가 332km)이 깔린다. 공공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는 길 단위 생활인구 분포와 대중교통 현황분석을 토대로 1780대가 추가 설치돼 3144대로 는다.

서울시는 공공생활권과 별도로 노년층 등 정보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에도 실내형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병행 중이다. 작년까지 628개소에 AP 1826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342개소에 795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 전역 ‘까치온’을 통합 관리할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를 조성하고, 현재 기관별로 제각각인 공공 와이파이 관리체계도 일원화할 방침이다.

통신사 위탁 방식의 기존 공공와이파이는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개선이 되지 않아 장애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공 와이파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돼 왔다고 서울시는 지적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공공 사물인터넷(IoT)망 시범 서비스도 내년부터 구로·서초·은평구 등 3개 자치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맞춤형 스마트 보안등 확대’, 서초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세먼지 예·경보’, 은평구는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를 한다.

서울시는 자가망을 통한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전기통신사업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대해 “인터넷 서비스가 서울시 자가망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통신사업자망을 통해 이뤄진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시는 “불필요한 해석상 논란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말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입법적 보완을 건의하고 서울시·과기정통부·통신사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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