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진 광주시 대중교통과장,각시·도용달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500여명의 용달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반길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차령 5년 제한 및 적재화물손해보험 의무가입 등 화물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른 불필요한 악법을 만들려는 건교부의 의도가 전체 회원들의 열과 성의를 다한 적극적인 투쟁으로 철폐됐던 지난 굵직한 사건들은 우리회원 모두가 끈끈한 정과 상호 신뢰하는 믿음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고 "오늘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날들의 허물을 반성하고 더욱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업권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반이사장은 이어 "현행 화물운송사업 등록제를 면허제로 다시 환원되도록 올해안에 국회의원들의 청원 입법을 통해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담을 통해 건의서를 전달하고 의원들의 서명작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용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광주시장 표창 :정우석씨 외 1명▲전국연합회장 표창 :김규채씨 외 2명▲공로패 :채학수씨 외 1명▲감사패 :북주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병현씨 외 5명▲경로근속패 :이일현씨 외 2명▲우수공동사업장 :거북이 용달화물 공동사업장 외 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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