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서울까지 직접 운행하는 열차가 없어 철도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경북 문경과 상주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서울∼김천간을 운행하고 있는 주말열차를 12일부터 경북선 점촌·영주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서울에서 점촌·영주까지는 토요일에, 영촌에서 서울까지는 일요일에 각각 운행하고, 경북선 영주·예천·용궁·점촌·함창·상주·청리·옥산역에 정차하며, 주말운행으로 경북 문경과 상주를 찾는 관광객과 서울까지 여행하는 지역주민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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