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제2회 꽃양귀비 축제'가 '꽃 천지 하동 북천! 꽃 양귀비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북천면 마을 앞 17만㎡(5만평)의 꽃양귀비 단지에서 지난 13일 개막, 오는 22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사진>.
개막축하 행사가 열린 13일과 휴일인 14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6만 5000여명이 찾아 빨강·분홍빛으로 물든 꽃 단지에서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주말 개막 축하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꽃 구경 이외에도 곳곳에 마련된 꽃잎 떡메치기, 황토 힐링걷기, 민속놀이, 미꾸라지 잡기, 행운의 동전 던지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며, 만개한 꽃 양귀비도 축제기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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