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함양군은 CCTV를 시외버스터미널 등에도 확대 설치, 군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현재 군이 운영 중인 CCTV는 범죄예방과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주차단속․교통정보수집용 동영상 295대, 시․군 경계지점과 차량번호인식용 19대 등 총 314대다.
여기에다 6000만원을 들여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CCTV 5대를 새로 구입해 생활안전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사거리, 나들목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실제로 군 관제센터<사진>에서 자료를 제공해 범죄를 해결한 건수는 시스템이 강화될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이 보유하고 있는 300여대의 CCTV 중 고화질은 3분의 1수준”이라며 “노후한 CCTV는 범죄 예방효과가 떨어지므로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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