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김창세(59) 전(前)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이 수석 부위원장에, 이영균(51) 전(前) 국토해양부 교통정보팀장이 사무총장에 선임돼 지난 1일자로 업무수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신임 수석 부위원장은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맡고 있는 조직위원장을 보좌하며, 조직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울때는 위원장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건설안전심의관과 부산국토청장을 거쳤으며 지난 2005년말부터 지난 1월까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을 지냈다.
또 이영균 신임 사무총장은 조직위 산하에 5실로 구성된 사무처의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5실은 기획실를 비롯 재정실, 학술실, 홍보실, 행사실로 구성됐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교통개발연구우너과 연세대 도시교통과학연구소를 거쳐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국토부 교통정보팀장을 지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임명됨으로써 대회준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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