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의 소리] 공영주차장 주차면 폭 너무 좁다 자동차생활을 30여년 해오면서 수많은 변화를 경험한 결과 더러 생활 곳곳에서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차로 폭과 주차장의 주차면 폭에 대해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도로나 주차면은 일정한 폭을 확보해야 하는데, 큰 차나 작은 차 모두의 운행과 주차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차장의 주차면 폭보다 자동차 도로의 폭이 조금이라도 더 넓어야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같은 이유로 고속도로 차로 폭과 도시의 이면도로 폭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다소나마 여유 있게 차로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1-15 08:42 정부 정책 안 먹히는 지자체의 친환경 자동차 행정 정부 정책 안 먹히는 지자체의 친환경 자동차 행정 지금은 그야말로 전기차 시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 속도가 매섭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거의 모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그린 뉴딜, 탄소중립 방향으로 가고 있다.유럽은 이미 2025년부터 디젤 내연기관 차량의 등록 자체를 금지하는 정책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2025년부터 노후 경유차를 퇴출할 예정이다. 이에 맞게 정부는 수많은 정책을 병행시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 정책에 온 힘을 쏟고 있다.렌터카업계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업계 차원의 친환경 자동차 확대에 노력을 기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1-12 16:01 [독자의 소리] 옆집으로 밀어내는 ‘이 시대의 눈 치우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어쩌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이번처럼 눈 때문에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특히 ‘내 집 앞 눈 치우기’ 같은 시민 의식은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하거나 귀찮은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에서인가, 내가 사는 지역은 눈 치우기에서조차 문제가 드러난다.눈이 온 다음 날 오전 일과 시작을 위해 가게로 나간 사람들은 삼삼오오 가벼운 장비를 들고 가게 앞에 나와 눈을 치우는데, 먼저 나와 작업을 한 어떤 사람은 자기 가게 앞의 눈을 치우긴 했는데, 눈을 전부 옆 가게 쪽으로 밀어내 버려, 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1-12 08:54 [독자의 소리] 흙먼지 쓴 번호판과 과속단속카메라 지난주 폭설 이후 도로가 엉망이 되어 극심한 교통난을 겪었는데, 주요 도로들은 그나마 제설작업 등으로 통행이 정상으로 돌아와 다행이었지만, 이면도로와 시 외곽의 교통량이 적은 곳은 여전히 눈이 방치된 채 그 위로 자동차들이 지나다니는 바람에 온통 진창으로 변해버렸다.기상 상황으로 인한 이런 현상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관계 당국이 좀 더 신경을 쓰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유념해 같은 문제가 반복해서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그런데 한 가지 황당한 일이 눈에 띈다. 눈이 와 진창이 된 곳을 다니다 보면 자동차 외관이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1-12 08:52 중고차시장 개선, 기대해도 좋을까? 중고차시장 개선, 기대해도 좋을까? 중고차 시장은 ‘레몬’ 시장으로 비유된다. 겉모습은 복숭아처럼 달콤하리라 생각해 구매했는데, 막상 먹으려니 신맛을 지닌 ‘레몬’이었다는 상황에서 유래됐다고 한다.그동안 정부는 대표적 레몬시장인 중고차 시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 소비자의 불만을 줄이려는 노력을 했지만,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업종으로 재지정 여부를 놓고 많은 논쟁이 있었다. 아예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함으로써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고,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자는 주장도 대두되면서 거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1-08 18:13 이륜차 배달 라이더의 안전 확보 시급 이륜차 배달 라이더의 안전 확보 시급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맞물려 배달 산업이 확대되고 ‘이륜차 배달 전문 운전자’(이하 라이더)도 크게 늘면서 현재 전국에 걸쳐 약 20만명의 라이더가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런데 매년 교통 사망사고는 감소하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 추세에 있어, 이륜차 배달 업계가 급성장하는 만큼 도심부에서 급증한 라이더와 이들의 운행이 사망 교통사고 증가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사고원인으로는 라이더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이 지적되나, 제도나 구조적 문제와도 관련 있다고 본다. 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2-24 17:56 [기고] 이동 수단의 변혁, 개인형 이동 수단(PM) [기고] 이동 수단의 변혁, 개인형 이동 수단(PM)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근거리 교통수단인 PM(Personal Mobility : 개인형 이동 수단)은 최근 2~30대 젊은이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다.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짧고 걷기에는 애매한 거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불특정인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고 단독으로도 이용이 가능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7~2019년 PM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PM 교통사고는 789건이 발생해 1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2-17 17:05 [독자의 소리] 이 시기에 빈 사무실에서 불법 파티 웬 말인가 지난 여름 취업해 직장인이 된 아들이 주말에 친구들과 송년 파티를 한다는 말에 깜짝 놀라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니 정말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아이는 친구 몇몇과 여자 친구 몇몇이 함께 영등포구의 어느 건물 빈 사무실을 파티장으로 빌려 밤샘 파티를 할 계획이었다고 했다. 누군가가 소개해줘 빈 사무실을 가 봤는데, 최근 코로나19로 회사들이 철수해 공실이 많은 그곳이 파티장으로 꾸며져 있더라는 것이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밤 9시 이후 음식과 술을 판매할 수 없게 돼 송년 모임을 취소하려던 사람들이 암암리에 만들어진 파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2-15 15:22 코로나 대처, 더 치밀하고 명확하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어 정부의 방역기준이 재차 상향조정됐다. 사람들은 무섭다고 하고, TV에서는 자꾸만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 몇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했는데 몇 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는지의 구체적인 자료 없이 그저 하루 몇 명이 확진됐다고만 밝히니 국민들의 불안감이 지나친 것인지, 아니면 불필요하게 떨고 있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다.보도를 보니, 유사한 장사를 하는 영업장인데도 어느 곳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었으나 어느 곳은 영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불만을 터뜨리는 이도 적지 않다고 한다. 모두가 힘들 때 조금씩, 한번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2-08 16:15 혹한기 준비, 차질없이 하고 있는지 지난 월요일이 대설이었다고 한다. 내가 사는 서울에 눈이 온다면, 젊은 시절처럼 더할 수 없이 반가운 것은 아니다. 대도시의 폭설, 오랜 서울 생활로 그런 상황에서의 혼란과 불편이 어느 정도인지 안다.그렇다고 겨울철에 눈이 안오기를 빈다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다. 다만, 눈이 내리더라도, 폭설이 퍼붓더라도 도시는 살아 숨쉬어야 하며, 시민생활은 계속돼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올 겨울 겨울나기 준비를 걱정한다. 대중교통수단들은 차질없이 스노체인을 준비하고 있는지, 이에 앞서 느닷없는 폭설에도 신속히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2-08 16:07 [독자의 소리] 불법운행 이륜차 신고포상금제 도입해야 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가 많이 설치되면서 과속을 하는 운전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또 교통경찰이 근무 중인 횡단보도 등에서는 자동차들이 횡단보도를 침범하거나 무리한 추월이나 급가속 같은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좀체 하지 않는다.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 음주운전이 크게 줄어드는 것도 같은 이치다.요즘 운전자들 사이에 이륜차의 불법 운행에 대해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워낙 이리저리 차선을 옮겨다니며 난폭운전을 하는 사례가 많기에 언제, 어디서 이륜차와 접촉사고를 일으킬지 아무도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다.그런데 이륜차 불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2-01 17:20 [독자의 소리] 무절제한 경음기 사용, 왜 규제되지 않나 일부 자동차 운전자들의 자동차 경음기 사용에 대해 나는 큰 분노와 함께 올바른 사용을 강조하고자 한다.경음기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 느끼는 것이 아니고, 벌써 20여년 전 내가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아이와 함께 걸어 다니면서 피해를 경험했다.아파트 단지에서 산책을 하거나 단지 내 편의점에 가기 위해 걷는 일이 다반사로 이뤄지나, 좀은 느긋한 마음으로 단지 내 도로를 횡단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한번은 무심코 걸어가는 도중 뒤에서 매우 큰 경음기가 폭발음같이 터져 나와 나와 아내가 깜짝 놀랐는데, 함께 가던 아이는 그만 울음을 터뜨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1-20 16:01 [특별기고]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운송하려면 [특별기고]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운송하려면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엔테크(BioNTech SE)는 세계 최초로 백신 개발 성공을 앞둔 제약회사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 백신을 대규모로 들여올 수 있는 유통 기술과 관련 지원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업계 지적이 있다. 실제 접종까지 이뤄지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까다로운 유통 과정을 어떻게 간단히 하느냐도 과제로 남아있다.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대부분 저장 온도가 낮게 설정됐다. 적정 저장 온도뿐 아니라 운송 과정에서의 온도 균일성도 중요한 문제다. 특히 한 번에 대량의 백신을 운송하는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1-16 10:44 [독자의 소리] 시장 주변 외부인 주차문제 해결돼야 흔한 일이라지만, 삼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쓴다.우리 동네는 연립주택이 많고 제법 알려진 재래시장이 있어 주차문제가 늘 고민거리였는데, 구청에서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노상주차장을 정비해 어느 정도 질서가 잡혔는데, 주말이면 멀리서 또 가까운 곳에서 시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 주차난이 도를 지나친다.오고 가는 사람들 사이에 왕복 한 개 차로로 자동차들이 겨우, 아주 서행으로 지나치는데 애를 먹는 상황이나 자주 아무렇게나 주차한 자동차들 때문에 멈춰서고,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를 해 운전자가 불려오고···, 이런 일이 다반사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1-10 09:53 [독자의 소리] 이면도로 쓰레기 적치, 어찌 안 되나 주택가 이면도로를 다니다 보면, 노상 적치물이나 쓰레기 더미 등으로 자동차 통행이 매우 불편하거나 때로는 운전자가 운행을 멈추고 차에서 내려 적치물을 옆으로 치워야 통행이 가능한 곳도 있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한다.당연히 자동차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하고, 특히 쓰레기를 함부러 내놓는 일은 법에서도 금지하고 있지만 아무도 안 보는 사이 내버려지는 쓰레기 더미가 그대로 방치돼 자동차가 통행이 어려울 정도라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버려진 쓰레기 더미가 이리저리 나뒹굴고 악취를 풍기는 일도 있어 정말 예삿일이 아니다.주민이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1-10 09:52 [특별기고] GTX 환승역세권 [특별기고] GTX 환승역세권 최근 문 대통령이 ‘2050 대한민국 넷제로’를 선언했다. 이제 생산과 소비뿐 아니라,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화두가 된 것이다.90%가 넘는 도시화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그린 뉴딜이란 도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다. 탄소배출의 20%를 차지하는 교통운수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길은, 친환경 대중교통의 이용율을 높이는 일이다.서울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권의 통근시간은 OECD국가 중 가장 길다. 게다가 통근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지며, 이 중에서 자동차 통행이 2/3를 차지한다. 서울 인구는 감소하는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1-10 09:48 1년에 50% 오른 대리운전비 너무하다 업무상 외부 손님들과 저녁 식사를 해야 하는 일이 잦은 나는 술을 마시는 일이 많고, 그때마다 대리운전을 하게 되는데, 최근 대리운전비가 너무 올라 황당하기까지 했다.내가 손님을 주로 만나는 곳에서 집까지는 불과 1년 전 1만5천원이면 대리운전자가 바로바로 연락을 취해와 귀가가 수월했지만, 올 들어 1만5천원에 콜이 안잡힌다며 1만8천원을 불러보겠다는 접수원의 안내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대리운전비가 1만8천원이 되었는데, 그것도 수개원 전인 여름 들어 슬금슬금 2만원으로 올랐다.그런데 며칠 전 다시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위해 전화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1-05 15:43 졸음운전하는 택시, 너무 불안했다 밤 12시가 지난 시간 외부에 있다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길에 매우 위험한 광경을 목격해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내가 탄 택시는 법인택시로, 운전자는 대략 60세 전후로 보였으나, 승객인 내가 탑승한 직후부터 계속 하품을 해, 졸리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주었다.그런데 운행 중 택시가 신호에 걸려 멈춰 섰는데, 잠시 후 신호가 바뀌고 차들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상황에서도 내가 탄 택시는 그 자리에 가만히 멈춰 서 있어 가만히 보니 택시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깜짝 놀라 “아저씨, 졸리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쉬었다 하시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1-05 15:42 [독자의 소리] 장사에 막힌 도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지난 주말 근교에 나들이를 갔다가 위험한 광경을 마주하게 돼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하남 부근 크게 붐비지 않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멀리서 봐도 무슨 일이 있는지 자동차들이 잘 가지를 못하고 우물거리는 모습이 보였다,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길가(갓길 수준)에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뭔가를 팔고 있는데, ‘반값’이라는 광고판 아래로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는 자동차들이 차로를 점거해 그곳을 지나치려는 자동차는 반대편 차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그때 어느 자동차 한 대가 반대편 차로로 운행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29 16:35 [독자의 소리] 해도 너무한 아파트 진입로 무단정차 내가 사는 아파트는 왕복 4차선 도로의 오른쪽으로 난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약 30미터 정도 들어오게 돼 있다. 이 2차선 도로 양쪽에는 수퍼마켓, 채소가게, 정육점 등이 줄지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자주 이 가게들 앞에 차들이 멈춰 서 있어 오고 가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다.불과 수십 미터만 가면 아파트 주차장이나 잠시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는데도 아파트 진입로의 도로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물건을 사는 주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나만 편하면 그만, 다른 사람의 불편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태도와 다름없다.어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29 16:09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