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폰 관광지도(muju.dadora.kr)에 위치기반의 음성 정보안내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관광지 범위에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관광 안내와 역사 자료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군은 올해 50개 관광지에 관한 음성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군은 2022년부터 스마트폰에 지역 관광을 위한 전자 관광지도를 제공하고 있다.전자 관광지도에서는 지역 주요 관광지, 음식, 레저, 숙박업소 등의 주소, 전화번호, 상세 정보, 리뷰를 확인할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플라워쇼인 '제14회 대구꽃박람회'가 오는 6월 2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지난 18일 엑스코에 따르면 '꽃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대형 화훼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관, 화훼와 원예 작품 콘테스트가 열리는 청라상관, 전국 관광지와 정원을 홍보하는 지자체관 등으로 꾸며진다.또 일본 전통 꽃꽂이(이케보노) 전시회, 플라워 미디어아트, 발리풍의 휴식정원, 꽃차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화훼 관련 전문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와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대

트립비토즈가 앱에 채팅·영문 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하며 사용성 강화에 나섰다.여행 플랫폼 업체 트립비토즈는 이러한 내용으로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먼저 트립비토즈는 숙소를 예약한 사용자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을 앱에 추가했다.숙소 체크인 7일 전부터 예약한 숙소가 있는 지역의 채팅방에 자동으로 입장 되고 체크아웃 당일 자정 이후에는 자동으로 채팅방이 종료된다.여행을 다녀온 뒤 나만의 여행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권 및 여행 기록' 기능을 신설했다.웹 사이트의 경우 '마이 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산업계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 제공을 위해 관광산업 포털인 '투어라즈'를 공식 개설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투어라즈는 지자체, 지역관광공사(RTO), 여행업계 등 관광 유관기관과 기업들에 디지털 협업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정책 사업을 한 곳에 모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설한 기업 간 거래(B2B) 기반의 국내 최초 관광산업 통합 플랫폼이다.투어라즈에는 민·관·산·학 등 주요 주체가 독자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다른 업체와 협업하는 '워크스페이스'(Work Space) 기능이 탑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청주국제공항에서 속속 국제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모습을 되찾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지난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 하계 시즌(4∼10월) 국내 3개 항공사가 청주공항에서 6개국 15개 정기편을 운항하겠다고 알려왔다.지난 1월 11일 청주∼다낭 정기편(주당 7회)을 취항해 국제선 재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티웨이항공은 이 노선을 유지하기로 했다.티웨이항공은 또 이달 27일 태국 방콕(주당 4회), 6월 8일 일본 오사카(〃 7회) 노선 운항을 확

다음 달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를 'K-관광 랜드마크'로 삼겠다고 공식 선포했다.청와대 권역을 주변 자원 등과 연계한 일종의 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을 열고, 청와대 권역의 10개 테마별 도보 관광코스 가안을 소개했다.도보 관광코스는 조선 왕실체험, 문화산책, 아트로드, K-클라이밍 등 청와대 인근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묶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박보

G마켓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전문관을 개설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여행 전문관에서는 고객과 여행사를 연결해주고 원하는 장소나 일정, 규모 등에 맞춰 최적화된 여행 상품을 제안한다.가족여행이나 동호회 모임 등 상황별로 맞춤 상품도 추천해준다.G마켓은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용 라이브 방송을 정규 편성하는 등 해외여행 관련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보라카이 노선 부정기 항공편을 다음 달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항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해 현지 칼리보 공항에 오후 11시 45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20분 도착한다.비행 시간은 약 4시간 10분 소요되며,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필리핀 제1의 관광지로 꼽히는 보라카이 섬은 코로나 이전부터 국내 여행객이 많이 찾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 노선 운항으로 동남아 여행 수요를

올해 1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는 야놀자로 파악됐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야놀자의 올해 1분기 결제 추정 금액이 9440억원을 기록, 1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로 파악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체크카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야놀자의 결제 추정 금액에는 야놀자 외에 자회사인 인터파크 엔터·투어 부문, 데일리호텔 등의 실적이 모두 포함됐다.부킹홀딩스(아고다+부킹닷컴)는 1분기

'서울페스타2023'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지난 19일 밝혔다.올해 2회째인 서울페스타는 '필 더 리얼 서울'(Feel the Real Seoul)을 슬로건으로 서울의 매력을 5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이번 행사는 ▲ 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음악'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스타일(멋)'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야경'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등 다섯 가지 테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가 한강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시는 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와 이날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K-컬처를 통한 방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관련 행사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시와 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홍보할 방침이다.특히 루이비통은 한강 잠수교에서 그룹 최초의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차(茶) 분야 정부 승인 첫 국제 행사인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을 2주가량 앞둔 엑스포조직위원회가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천 년을 이어온 차 역사를 경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엑스포다.엑스포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의 고향이자 차 특별시로 불리는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다.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하동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또 차와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고, 생활 속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인 95.8점을 획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4월 셋째 일요일인 지난 16일 간간이 비가 오고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지만 전국 봄꽃 축제장과 관광지 등은 나들이 인파들로 북적였다.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린 충남 태안군 꽃지해안공원 일대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200만 송이 튤립의 향연을 즐겼다.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형형색색 목련을 포함한 봄꽃과 함께 인근 봄 바다 정취를 감상했다.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는 미세먼지에 마스크를 쓴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오색찬란한 꽃과 나무들로 꾸며진 정원을 한가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문화 분야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 유네스코 활동 기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앞으로 유네스코 문화 분야 주요 동향과 의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분석, 연구 등에 협력한다.또 문화 분야 국제협력 사업 및 개도국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문화 분야 관련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최근 세계로 파급된 대한민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국제사회가 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주목하면서 이 분야의 국제 동향과 의제를 분석하고 선도하기 위한 연구 협력 강화의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6일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기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경북 주왕산은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로 유명하다. 차로 20분 거리인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 완공된 인공저수지로 '물속에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며 300살 먹은 왕버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오는 28∼30일 가면 영덕군 축산항에서 물가자미 축제를 즐길 수 있다.전남 월출산에는 국보인 무위사 극락보전이 있다. 산 아래로는 10만평에 이르는 녹차밭이 보인다. 근처에 있는 천황지구 탐방로를 걷다 보면 월출산 대표 명소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4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해 거문도, 울릉도 등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K-컬처를 융합해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공모를 통해 거문도, 말도·명도·방축도,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 등 5개 섬이 선정됐다.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섬별로 100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각 섬의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활동가, 관광사업자, 지자체 등이 참

필리핀 관광부는 4월 필리핀 음식의 달을 맞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필리핀 요리를 지난 12일 소개했다.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음식이 주로 달고 짠 편이며, 스페인과 미국 등의 영향을 받아 동·서양의 음식문화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동남아 국가 음식에 비해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관광객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며 간식으로는 쌀국수 볶음, 죽, 떡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11일 오후 필리핀 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무부와 공동으로 서울 성북구 주한 필리핀 대사관저에서 '같이 먹어요

전북 전주시가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규모 관광 및 문화시설을 건립해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왕의 도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2일 동고산성에서 왕의 궁전 프로젝트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 시장은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전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래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라며 "문화·관광 산업의 성장이 지역 경제·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100년 앞을 내다보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왕의 궁전 프로젝트는 1조527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42년

하나투어가 올해 1분기 BSP(항공여객 판매대금 정산제도) 기준 해외 항공권 발매 실적이 2706억원으로 국내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하나투어는 BSP 실적 기준 지난해까지 2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하나투어 자체 집계를 기준으로 한 1분기 해외 항공권 발매실적은 4147억원이다. BSP에 집계되지 않는 기획여행 항공권 발매 실적 등이 포함된 것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03.3% 회복했다.지역별 발매 비중은 동남아 30.5%, 유럽 27.8%, 미주 20.5%, 일본 14.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