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통산업, BTS 시대를 맞이하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당수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연예계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사의 방탄소년단(BTS)은 국내외 경제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BTS의 다이너마이트 곡이 지난해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경제적 효과를 1조7000억원으로 분석한 바 있다. 연예계의 BTS가 있다면, 미래 교통산업 분야에서도 BTS(Bigdata, Technology, Safety)가 있다. 그것은 바로 빅데이터, 첨단기술, 교통안전이다. BTS.에 관한 논의가 이미 오래전부터 거론돼온 만큼 칼럼 | 교통신문 | 2021-07-02 18:11 어느 70대 택시기사의 하소연 ‘천냥 빚도 말 한마디에 갚는다’는 말이 있다. 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도 있다. 또다른 비슷한 의미의 속담이나 격언은 얼마든지 많을 것이다. 얼마 전 택시를 탔는데, 70대는 됨직한 점잖은 기사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하고 자기가 겪은 이야기를 들려줬다.수 개월 전 어느 날 그다지 늦지않은 저녁시간에 승객 한 사람이 탑승했는데, 그는 다짜고자 “**로 빨리 가지”라며 반말로 행선지를 말했고, 기사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대충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사람이 술을 조금 마신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6-18 10:13 GTX-D노선 시비를 보면서 국가 교통정책의 뼈대를 세우고 각론을 디자인하는 연구기관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 그 역할과 책임만큼 연구의 객관성과 논리, 정책의지 등을 늘 감당해야 하는 것도 기관의 몫이다.그런데 최근 국가 철도망구축계획과 대도시권 광역교통정책의 이정표를 마련해 공개한 이후 터져나오는 지역의 철도 노선 유치 요구는 전례없던 현상이다.특히 수도권 GTX-D 노선을 놓고 해당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노선 연장의 요구가 지역을 넘어 정치권까지 가세한 거대한 압력으로 작용해 정부가 이미 발표한 노선의 조정 여부를 놓고 고심하는 눈치다. 이같은 현상은 두가 사설 | 교통신문 | 2021-06-18 10:11 감염병 대처능력 키워야 6월 하순, 사람들은 이미 올 여름 휴가 여행을 생각하는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년 여 시간동안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증으로 여행이 제한되거나 매우 억제된 것을 감안하면 지금은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변화의 동력은 역시 백신 접종이 착실히 이뤄지고 있는데 기인한다. 실제 해외 여행의 경우 ‘백신 여권’을 국가간 약속으로 도입하자는 분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어 곧 다가올 올 여름 휴가 즈음에는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우리 정부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을 대상으로 일부 국가로의 여행을 허용할 방침인 사설 | 교통신문 | 2021-06-18 10:09 산업철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작년 가을에 강원도 백두대간에 위치한 추전역, 태백역, 도계역, 철암역 등을 다녀왔다. 하루를 이곳에 머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 위치한 추전역과 예전의 황지역으로 유명하였던 태백역, 스위치 백과 인클라인 철도의 흔적의 도계역, 많은 양의 석탄을 수송했던 지금도 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철암역 등을 돌아보았다. 오래 전에 수행했던 정선선 관련 연구도 관련 지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호에는 강원도지역을 중심으로 산업철도와 그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은 시절이 지나 석탄이나 시멘트 수송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당시 산업발전 칼럼 | 교통신문 | 2021-06-18 10:08 車관리업의 ‘새 부대(負袋)’에 거는 기대 車관리업의 ‘새 부대(負袋)’에 거는 기대 자동차관리업계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대장정에 들어갔다. 현안의 본질이야 과거부터 이어져 온 내용의 반복이지만 어찌됐든 새로운 틀 안에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는 의미에서 기대와 우려는 불가피한 정서이고, 창의적 전략의 모색은 과제로 남을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다.먼저 중고차 매매업계는 이달 여당이 추진하는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출범에 동참의 뜻을 밝히고 지난해 완성차 시장 진입 선언에서 촉발한 중고차 생계형 지정 갈등을 해소할 대안 마련에 들어갔다. 당초 기존 협의 테이블인 ‘중고차상생협력위원회’가 일방적 양보를 강요하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21-06-08 16:37 우회전 차량 횡단보도 사고 예방 최근 발표된 교통안전공단의 조사 결과 하나가 주목된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 2대 중 1대 이상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어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이는 사실, 오래전부터 제기돼온 문제이나 여전히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른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그래서 일각에서는 우회전 차량에 우회전 신호를 부여하자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고, 시범적으로 적용해보기도 했으나 큰 효과는 없었다.실제 우회전 차량에 정지신호를 부여하면 신호대기 차량이 줄지어 서 있어야 하는, 다소 낯선 광 사설 | 교통신문 | 2021-06-03 17:49 젊은층의 렌터카 안전의식 젊은이들에 의한 렌터카 교통사고가 고민거리다. 합법적인 렌트를 통해 사용하는 렌터카는 말할 것도 없고, 비대면 렌트인 카셰어링까지 모두 젊은이들의 교통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젊은이들의 렌터카 교통사고 원인은 대략 다음의 몇가지로 요약된다.첫째, 평소 자동차 운전을 거의 하지 않거나 어쩌다 하는 이들이 휴가나 놀이, 여행을 위해 렌터카를 빌려 타다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운전미숙 또는 자동차 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가 많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평소 운전을 해온 젊은이가 교통사고는 모르고 지내왔는데 유독 렌터카를 탔 사설 | 교통신문 | 2021-06-03 17:49 [독자의 소리] 입체식 공영주차시설 확충하자 서울 등 대도시지역에서는 흔한 것이지만, 인구 밀집 지역에 입체식 공영주차장이 설치돼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이고 방문객들에게도 고마운 것이다.보통 3~4층 높이에 층당 수십 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한 이 시설은 지자체가 관리, 운영하므로 청결하고 주차비도 싸 인기다. 그런데 지방으로 가면 이 공영주차장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 다만, 유명 관광지나 시장 주변에는 더러 주차장이 마련돼 이용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반면 분명히 주차 수요가 있는 곳임에도 공영주차장 대신 노상 주차장을 운영하는 곳이 더 많다. 물론 지가가 낮아 주차장으로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6-03 17:49 차로는 또 하나의 도로, 차로운영 개혁으로 도로공간을 명품화하자 경제성장과 더불어 우리나라 도시의 모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련된 건축물도 눈에 띄고 가로공간도 다양해졌다. 도시부에 있는 대부분의 하천들도 정비돼 자전거도로나 산책로로 이용되면서 시민들의 생활 공간의 일부가 됐다. 그럼에도 유독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이 도로, 그중에서도 차도공간이다.통상 차도는 차로로 구성된다. 차량의 주행공간으로 폭원에 따라 편도 몇 차로 식으로 불린다. 초창기 차도를 포함하는 도로의 설계와 구조는 도시부도로나 지역간도로나 구분 없이 국토교통부의 설계 지침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됐다. 후에 도시부 도로의 보 칼럼 | 교통신문 | 2021-06-03 17:49 ‘김포 지옥철’ 해결 위한 버스 정시성 ‘김포 지옥철’ 해결 위한 버스 정시성 김포 시민들의 출근길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철도건설’ 같은 장기적인 해결책뿐 아니라 빠른 시일 내 ‘고통’을 ‘교통’으로 정상화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일단 그 답은 ‘정시성’을 담보로 한 버스전용차선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김포시의 거주인구는 2011년 25만명 수준에서 지난 10년간 크게 늘어 현재 48만명을 넘어섰다. 김포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되고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면서, 서울방향 출근길 교통혼잡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수요예측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두 량짜리 꼬마 전동열차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률은 기자수첩 | 홍선기 기자 | 2021-05-28 17:31 사업용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 사업용자동차는 면허제가 됐건 허가제가 됐건, 심지어 등록제로 운영되는 업종이건 가리지 않고 사업 조건에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것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자주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쉬운 예로, 지가가 비싸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서울 같은 곳에서도 사업용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가 예사로 이뤄지고 있어 주민들의 주차공간 잠식은 물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는 것이다.주로 땅 주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도로변의 공공시설이나 부지의 자투리땅, 심지어 아파트단지와 단지 사이의 공한지, 주택가의 폐가 주변 등도 불법 밤 사설 | 교통신문 | 2021-05-18 18:02 안전한 자전거타기를 생각한다 자전거는 퍽 유용한 교통수단임에 틀림없다. 특히 지금 같이 환경 문제가 큰 이슈일 때, 무동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는 유력한 근거리 교통수단이라 할 만하다. 우리나라에서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기는 이미 수십년 전의 일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자전거가 대표적인 지역 내 교통수단으로 기능을 하고 있는 곳도 있다. 일부 공단에서 아침마다 도로 한쪽을 가득 채우고 줄지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광경은 장관이라 할 만하다.그런데 문제는 역시 안전이다. 지난 3년간 자전거를 타다 교통사고 등을 목숨을 잃은 사람이 연평균 무려 220 사설 | 교통신문 | 2021-05-18 18:02 [독자의 소리] 주차 대행, 이대로는 안 된다 언제부턴가 자동차를 갖고 식당을 가면 주차 대행을 하는 일이 보편화됐는데, 이것이 자주 불쾌감을 갖게 한다.좁은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또 손님이 주차 때문에 허비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등 좋은 점이 분명히 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며칠 전 저녁 시간에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다고 모 식당을 찾았고, 가족들이 다 차에서 내릴 때까지 주차 대행하는 사람이 안 보여 내가 주차장 빈 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 돌아섰을 때 주차 대행 직원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자동차 키를 맡기라면서 주차표를 주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고 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18 17:59 [독자의 소리] 도로변 물품 무단 적치, 문제 있다 좁은 이면도로변의 상가에서 자기 가게 앞에 누군가 무단 주차를 하는 것이 싫어 물건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지나쳐 사고를 유발하거나 자동차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적지 않다.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좋지 못한 행동이나 주차단속원이 그곳을 지나가면서도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이해하기 어렵다.내가 사는 동네는 주차 사정이 그다지 좋지 못해 불법 주차 시비가 가끔씩 발생하고 있다. 나름대로 주민들이 원칙을 지키며 주차를 하고 있지만, 동네 가게들의 그와 같은 모습을 보면 반드시 시정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일전에 제주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18 17:59 이핏(E-pit)과 슈퍼차저(Super Charger) 최근 현대차그룹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이핏(E-pit)이라는 초고속 충전소를 개소했다. 이핏에 설치된 총 72기의 충전기는 350kW로 급속 충전할 수 있어 아이오닉5와 같은 전기차의 경우 18분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5분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차는 하이차저(Hi-Charger)라는 도심 충전소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안으로 전국 20곳에 총 120기의 충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핏까지 합치면 총 32곳, 192기의 고속 충전기가 운영되는 셈이다. 5분 충전에 1 칼럼 | 교통신문 | 2021-05-18 18:02 도로의 패러다임 전환, 이제는 실천이다 사회 여러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패러다임’이란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을 지배하는 이론적 틀을 의미하는 것으로, 특히 많은 변화를 필요로 하는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서 국내의 교통은 ‘사람 중심, 대중교통과 교통약자(보행자) 중심, 녹색교통, 친환경, 안전’이라는 용어와 함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교통정책과 각종 제도 등을 개선해오고 있다. 고도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놓치고 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조금은 거창 칼럼 | 교통신문 | 2021-05-07 18:13 [독자의 소리] 자동차 쓰레기 처리 제대로 했으면 뉴스를 보니,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 자기 가게에서 나오는 쓰레기 등을 이륜차에 싣고 다니다 적당한 곳에 버리고 다닌 사실이 적발됐다고 한다. 도덕적인 척하다 들통이 난 것으로, 고상한 척하다 망신당하는 고위공직자의 청문회를 보는 것 같아 씁쓸했다. 그러고 보니 자동차 운전자들도 자기 차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무심코 차 밖으로 던져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주로 담배꽁초, 휴짓조각, 음식물 포장지 등이다. 분명 횟수나 양의 문제만은 아니기에 그런 행위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된다.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에는 집에서 가져온 쓰레기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07 17:53 [독자의 소리] 깜빡이 안 켜는 습관, 사실은 위험하다 수년간 영국으로 파견근무를 다녀온 아들과 함께 자동차로 외출을 하는 동안, 아들은 우리나라 일반 운전자들의 운전에서 특이한, 그러나 좋지 못한 점 두가지를 지적했다.첫번째로, 우리 운전자들 상당수가 좌회전이나 우회전 또는 차로 이동 시 자신이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방향지시등(깜빡이)를 켜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운전자들이 운전에 집중하는 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인데, 실예로 신호대기 중에 녹색 신호가 들어오면 서서히 출발해야 하는데 딴짓을 하느라 신호가 바뀐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가 의외로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아들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07 17:53 전동킥보드, 정말 불안하다 법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하도록 돼 있는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가 정말 걱정이다.이미 드러나 있는 ▲승차정원 위반(두사람이 한기기를 타고 운행하는 행위)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야간 등화 미점등 등의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그와 같은 불법 전동킥보드 운행의 당사자들이 불법 여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불법 운행과 관련한 그간의 여러 정황을 참고한다면, 이들 전동킥보드 불법 운행 사례는 짧은 시간 내 유의미한 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사설 | 교통신문 | 2021-05-07 18:1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