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세버스 내 음주가무 [교통신문] 가을 성수기를 맞아 전세버스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 업계의 해묵은 과제로 교통안전 문제가 제기돼 있어 정부가 나서 전국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등 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그런데 업계 내부에 좀은 이해하기 어려운 알력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년 전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내에 가요반주기 설치를 금지키로 했으나, 기기 설치만으로는 교통사고 원인행위라고 규정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기기 설치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불가능해지면서 업계 일각에서 재차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10-17 16:35 택시 타이어 공동구매 [교통신문] 어느 회사에서 회사 직원들의 근무복을 단체로 맞추기 위해 공고를 하면 전문업체들이 몰려들어 제품 품질과 가격 협상 경쟁을 하게 되고, 회사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자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정하게 되는데 그 결과는 직원 개개인이 근무복을 맞춰 입을 때보다 싸게, 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운수업계의 단체복 구입은 직원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구매자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판매자는 상품 하나씩을 판매할 때에 비해 대량 판매 시 개당 마진은 떨어져도 대량 판매에 따른 이득을 누릴 수 있기에 매력이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10-10 16:25 교통범칙금 등 상향에 찬성한다 [교통신문] 정부가 교통사고를 줄여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특히 도시부 자동차 통행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환영의 뜻을 표한다.여기에 더해 정부는 그간 자주 지적돼왔던 스쿨존에서의 제한속도 초과운행에 대한 벌점을 2배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나아가 범칙금까지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범칙금이나 과태료 인상은 우선 시민 반발이 예상되는 부분인 만큼 신중을 기해 결론을 내겠다는 취지나, 의외로 많은 국민들이 그런 방향의 ‘벌금’인상을 지지하고 있는 눈치다.이는 전국 중소도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10-10 16:25 고속도로 버스 운행 [교통신문] 고속버스를 타고 운전석 가까이 앉아 정면을 주시하다 보면 운전석 상부에 TV모니터가 설치돼 있는데,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에서의 버스 교통사고 때문인지 모니터에 ‘전방추돌방지장치, 차선이탈경보장치가 설치돼 있음’을 알리는 자막이 나온다.승객 입장에서는 실제 기기의 장착 여부는 알 길이 없지만 우선 기기가 장착돼 있다는 안내만으로도 다소의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버스전용차로를 달리면서 옆 차로의 승용차 행렬을 지나칠 때는 작지 않은 ‘쾌감’도 느껴진다.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버스의 속도가 그렇다 해서 제한속도를 넘어설 정도 사설 | 교통신문 | 2017-09-26 18:02 교통사고 없는 추석 연휴를 기대하며 [교통신문] 통계를 보니 추석 명절을 전후해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추석 당일이나 이후보다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추석을 맞아 이동하는 차량, 즉 귀성차량이 추석 직전인 전날 가장 많다는 점과 일치한다. 따라서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 귀성길의 교통안전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올 추석은 휴일이 겹치고, 그 사이에 낀 2일 월요일을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열흘간의 연휴가 이어지기에 다른 때와는 다른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이는 사회적인 현상의 변화에서부터 교통상황의 변화 등 다양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9-26 18:02 교통앱의 유사운송사업, 안된다 [교통신문]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해 더 편리하고, 더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는 교통 앱이 자주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전국의 전세버스를 비교견적해준다는 앱이 관련 업계로부터 전세버스운송사업 영역을 침범해 불법 운송사업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도마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택시업계도 유사 택시운송사업 행위를 한다며 카풀앱 등 몇 개의 앱 운영업체를 단속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이와 같은 유사 운송사업은 과거에도 종종 ‘출몰했다 사라지고’를 반복했으나 스마트폰 사용의 일반화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앱이 만들어지면서 더 사설 | 교통신문 | 2017-09-20 09:46 ‘5030 프로젝트’ 홍보를 보면서 [교통신문] 경찰과 국토교통부가 협의해 추진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중소도시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도심 속도 하향조정 5030 토론회가 이어지면서 흥미로운 몇가지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크게 앞서지만 버스나 택시, 택배차량 운전자 등 이른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들의 부정적 견해가 우선 눈에 띈다.사업용 운전자들의 이같은 입장은 아무래도 ‘속도하향에 따른 운행시간 지연’을 우려한 것으로, 이렇게 되면 운송수입이 떨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 사설 | 교통신문 | 2017-09-20 09:45 비오는 날의 버스정류장 [교통신문]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 폭염에 바깥활동이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서울 일부지역 가로에는 보기에도 시원한 대형 파라솔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기초 자치단체가 관할 지역 주요 횡단보도에 횡단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햇빛가림막용으로 그늘을 만들어 준 것이었는데, 이것이 의외로 호평을 받았다물론 재정 형편이 돌아가는 일부 지자체의 일이었지만 그것을 보고 체험한 다른지역 주민들은 ‘우리 지역에도 횡단신호 대기용 그늘막을 설치해주면 좋겠다’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결코 어려운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지 않은 이같은 사례를 사설 | 교통신문 | 2017-09-12 17:55 경기도의 행복카셰어 [교통신문] 경기도가 지난 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복카셰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최초 시행 이후 조금씩 참여 지자체가 늘어나더니 이번 추석을 맞아 고양, 부천, 파주, 시흥 과천 등 16개 시·군 소속 차량 73대가 새로 참여해 추석에는 경기도 차량 105대를 포함에 모두 178대가 운행된다고 한다.이 차량 이용자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다문화가정 등이며, 개개인이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을 신청할 사설 | 교통신문 | 2017-09-12 17:55 ‘100원 택시’와 ‘택시 환승할인제’ [교통신문] 일부 지역의 택시제도 개선 방안이 눈길을 끈다.부산시와 인천시가 택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목적으로 ‘택시환승할인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특히 더많은 지자체들이 소위 ‘100원 택시’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거나 도입할 예정이어서다.먼저 ‘100원 택시’의 경우 운영방안은 간단하다. 노선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 등의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마을주민의 요청이 있으면 택시가 승객을 모시고 가 이용 요금으로 100원을 받으면, 나머지 요금은 지자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택시에 정확한 결제스템을 갖추면 복잡 사설 | 교통신문 | 2017-09-05 17:38 전세버스 불법 밤샘주차 [교통신문] 야간에 불법 주차한 자동차가 문제가 될 때 그 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현장의 지적은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다른 자동차의 정상적인 주차를 불가능하게 하는 행위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그 외 차체가 큰 대형트럭이나 전세버스 경우 자동차의 엔진소음이나 매연 등도 자주 인근 주민의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그런데 최근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한 불법 밤샘주차 단속 결과 적지 않은 차량들이 적발돼 고발을 당하고 있으며, 이같은 사례는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그런데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사설 | 교통신문 | 2017-09-05 17:38 교통안전 기기 장착, 만능이 아니다 [교통신문] 최근 우리나라의 자동차교통 분야에서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로 대형 승합차 등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것이 포함돼 있다.고속도로를 달리던 광역버스 운전자가 깜빡 졸음운전을 하는 바람에 앞서 달리다 체증으로 멈춰선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고 그 위를 올라 타승용차에 탄 운전자를 포함해 수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했기 때문이다.그 사고로 수도권 광역버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졌고,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법·제도 개선이 추진 중에 있으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차선이탈과 전방추돌을 경고하는 시스템의 장착 문제 사설 | 교통신문 | 2017-08-29 17:58 운전자 관리가 우선이다 [교통신문] 교통안전은 운전자(사람), 도로 환경, 법·제도의 조화 속에 이뤄지는 것이며, 이 중 어느 하나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기준에 미달할 때 사고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만다.그런데 사회가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도로 환경과 법·제도의 정비는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된다고 할 수 있지만, 운전자 부분은 꼭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교통안전에의 최대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운전자 마다 각기 다른 생활과 의식구조,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똑같은 상황에서의 운전을 한다 해도 안전성이 같을 수 없다. 따라서 이를 규정하고자 사설 | 교통신문 | 2017-08-29 17:58 어린이 교통안전돌보미 필요하다 [교통신문] 최근 공공데이터베이스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한여름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금까지 주로 3~5월 어린이들이 개학과 동시에 바깥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해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른 내용이다.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낮시간 학원 등에 다니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특히 오후 시간대는 부모가 직장에 나가 있는 동안 어린이들만이 바깥활동을 하는 일이 잦아 지면서 교통사고 피해가 늘어 사설 | 교통신문 | 2017-08-22 18:00 교통법규 모르는 사람 많다 [교통신문]우리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에서의 안전수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눈에 띈다. 일리 있는 지적이라 여겨진다.교통사고를 줄이고 신속하게 차량 소통을 유도하는 회전교차로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회전교차로 통행방식을 잘 알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면 응당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에서의 통행 우선권은 먼저 회전교차로에 진입해 있는 차량이다. 그런 이유로 회전교차로에 접근하는 차량들은 교차로 내에서 바깥방향으로 방향지시등을 켜고 교차로를 빠져나가려는 자동차들에게 길을 비켜 사설 | 교통신문 | 2017-08-22 18:00 근로시간 특례업종 관련 논의 신중해야 [교통신문] 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변화가 이뤄지면서 교통분야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뚜렷하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운수업계의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영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여기에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로 촉발된 근로기준법 상 특례업종 배제 움직임에 택시가 화들짝 놀라 ‘절대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어느 업종이건 경영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지만, 특히 노동집약적인 운수업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다. 택시는 연료비와 인건비가 사업 존폐를 가늠할 정도이나, 흑자 경영이 어려운 현 사설 | 교통신문 | 2017-08-14 17:28 회삿돈 빼먹기, 철저히 응징을 [교통신문] 직책을 이용해 회사의 공금을 빼돌리거나 회사로 돌아갈 이익 일부를 떼먹는 행위, 거래관계에서의 갑의 지위를 이용해 사익을 편취하는 행위 등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흔한 직장생활에서의 ‘도덕적 해이’라 할 수 있다.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명료하다. 회사의 이익을 가로채는 일이어서 횡령이기 때문이다.회사라고 하는 사회적 조직은 개인이 아무리 철두철미하게 숨어서 부당한 사적 이득을 취한다 해도 실상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심지어 하루 두세명이 근무하는 편의점 같은 곳에서도 ‘돈 빼먹기’는 어렵지 않게 사설 | 교통신문 | 2017-08-14 17:28 첨단안전기기 의무 장착 어디까지 [교통신문]흔히 ‘안전은 비용’이라는 말을 한다. 운수업에 있어 안전 확보를 위해 더많은 비용을 투입하면 다소나마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를 단적으로 표현하면 그렇다고 한다. 그 말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운수종사자가 하루 한 시간씩만 업무를 덜해도 운전피로가 줄어들어 교통사고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줄어든 업무시간에 맞춰 급여나 수당 등 인건비를 줄이는 일은 불가능하다. 근무가 줄어들면 운송수업이 떨어지게 되므로 업체는 사람을 추가로 채용해서라도 운송수입금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때 들어가는 추가 인건비는 결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25 18:15 빌리지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교통신문] 정부가 대도시 등 인구 밀집지역이 아닌, 주로 군단위 이하 지역의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와 관련해 소위 ‘빌리지 존’이라 불리느 마을주민보호구간을 설정해 자동차의 통행속도 하향조정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사실 자동차 통행이 많지 않은 시골길에서는 제한속도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자주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곤 했다.특히 그런 지역일수록 도로 안전시설이 불충분하거나 노후·낙후해 보행자가 그저 알아서 달리는 자동차를 조심해야 하는 식으로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다.그러나 그런 지역일수록 주로 노인계층이 거주하고 있어 교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25 18:15 또 졸음운전 대형 교통사고라니 [교통신문]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 또다시 버스운전자의 졸음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던져줬다.결과만 놓고 보면 운전자가 졸음을 견디지 못해 발생한 사고지만, 그런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사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만한 여지가 없었는지 대단히 안타깝고 답답한 노릇이지만, 그 점은 다시한번 정확히 따져보고 분석해야만 할 것이다.먼저 사고 버스 회사의 안전을 위한 법적 의무 이행 여부에 관한 조사가 보다 철저히 진행돼야 할 것이다.다음으로는 운전자의 피로 누적에 따른 졸음운전의 원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11 16: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