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개소세 인하에도 수입차 판매는 ‘하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수입차 시장이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키우지 못했다. 7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보다는 크게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것. 물량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지만, BMW 화재 사고와 같은 악재가 일정 정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도 적지 않게 나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24개 브랜드 7월 판매량은 2만518대로, 전년 동월(1만7628대) 대비 16.4% 증가했다. 같은 달 국산차(승용차 기준) 증가율(3.3%)을 압도한다. 반면 수입차 판매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8-10 10:10 국산차, ‘개소세 인하’ 효과 톡톡히 누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산차 업계가 내수 시장에서 개별소비세 인하효과를 누리기 시작했다. 주요 5개 완성차 업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내수 판매량(승용차 기준)은 11만2611대로 전년 동월(10만8976대)과 전월(10만9663대) 대비 각각 3.3%와 2.7% 늘었다. 실적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개소세 인하에 맞춰 차량 가격 할인이 같은 달 19일부터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세제 조정이 시장 활성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음을 확인할 수 있다.업체별로는 현대차·기아차·쌍용차 3사 실적이 전년 동월은 물론 전월 대비 상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8-02 17:24 [2018 여름특집]섣불리 산 캠핑카, ‘애물단지’ 될 수도 [2018 여름특집]섣불리 산 캠핑카, ‘애물단지’ 될 수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이도형(49·부산)씨는 올 초 7000만원 정도를 들여 국산 1톤 트럭을 개조한 캠핑카를 구입했다. 캠핑 관련 동호회를 통해 소개받은 경남지역 한 전문 중소기업이 제작한 차량이다. 이씨는 처음 몇 달 캠핑카로 놀러 다니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가족이 야외 나들이를 자주 즐기는데, 무엇보다 캠핑카로 숙식을 해결할 수 있어 편하고 경제적이라 느껴졌다. 그런데 즐거움은 잠깐뿐. 점점 차가 애물단지가 됐다고 한다. 처음 차를 만들 때 업체와 이런저런 편의사양에 대해 논의했는데, 막상 활용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7-20 17:00 수입차, 상반기에만 14만대 판매 달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상반기 수입차 시장이 사상 최고치 반기 실적을 거뒀다. 국산차를 망라한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상승했다.올해 상반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소속 24개 브랜드 내수 판매량은 14만109대로 전년 동기(11만8152대) 대비 18.6% 증가했다. 반기 실적으로는 지난 2015년 하반기(12만4068대)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다. 판매가 전혀 없었던 1개 브랜드(피아트)를 제외하고 16개 브랜드가 실적이 늘었다. 이중 폭스바겐은 시장에 재 진입했고, 마세라티는 올해 처음 KAIDA 통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7-13 09:15 늘어나는 무늬만 ‘국산차’ 향후 전망은 늘어나는 무늬만 ‘국산차’ 향후 전망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산차 업체가 해외 생산 차종을 들여와 파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가 글로벌 브랜드에 편입되면서 현상이 확대됐는데, 자동차 업계는 향후 더욱 심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해외 생산 외산차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산차 업체는 한국GM과 르노삼성차 두 곳. 두 업체는 각각 GM과 르노 브랜드가 투자해 만든 외국계 기업이다. 국산차 업체가 외산차를 판매하는 경우는 오래전부터 종종 있었지만, 대개 소량 판매되는 차종에 국한됐었다. 판매 볼륨 큰 외산차가 국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7-13 09:10 더욱 고급스러워진 기아차 ‘프리미엄버스’ 더욱 고급스러워진 기아차 ‘프리미엄버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 달 7일 부산국제모터쇼 기아자동차 전시관 현장. 부스 한쪽 육중한 버스 한 대가 눈에 들어왔다. 기아차 ‘실크로드’ 프리미엄버스다. 실내는 은은한 조명 덕분에 안락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닮은 좌석에 앉았다. 버튼을 누르자 시트가 뒤로 젖혀졌다. 거의 일자에 가깝게 눕혀졌다. 침대에는 비길 바 못되지만, 그래도 여느 버스 좌석보다 안락한 것 같았다. 시트 움직일 때 모터 소리가 들렸지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다. 조작 버튼 위치도 손가락 가져다대기 불편하지 않았다.윤승규 기아차 법인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7-06 17:42 상반기 국산차 시장, 현대·기아차로 쏠렸다 상반기 국산차 시장, 현대·기아차로 쏠렸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상반기 국산차(승용 기준) 내수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나머지 3사(쌍용차·르노삼성차·한국GM) 간에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레저차량(RV)이 차지하는 시장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고, 일부 인기 차종 쏠림 현상도 더욱 심화됐다.각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차는 63만1919대로 전년 동기(64만5521대) 대비 2.1%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실적이 늘어난 반면, 하위 3사 실적은 일제히 하락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7-05 08:55 국민 상용차를 국민 메신저 통해 만난다 국민 상용차를 국민 메신저 통해 만난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이석민(46)씨는 현대차 5톤 ‘메가트럭’을 몰아 하루 두서너 차례 부산과 구미를 오가는 개인 화물사업가다. 이씨는 본인 스스로를 ‘얼리어답터’라 부를 만큼 모바일기기에 관심이 많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빈도가 높은데, 이씨는 그중 카카오톡을 가장 으뜸으로 꼽았다.이씨는 “가족과 친구는 물론 업계 동료와 지인들까지,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는 대부분 사람들과 카카오톡으로 연결돼 있어 쓰임새가 크다”며 “개인적인 용무나 거래처와 주고받는 연락 수단으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는데, 일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6-26 17:03 올해 중·대형 상용차 시장 ‘하락세’ 기록 올해 중·대형 상용차 시장 ‘하락세’ 기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내수 시장에서 국산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 외산 상용차 브랜드 판매량은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중·대형 트럭과 버스 판매량은 1만8948대로 전년 동기(2만1483대) 대비 11.8% 감소했다. 전체 시장 실적이 줄어든 것은 90%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국산차 실적이 줄었기 때문. 5월까지 국산차 판매는 1만6983대로 전년 동기(1만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6-25 14:16 자일대우, 신형 플러그인 전기버스 첫 선 자일대우, 신형 플러그인 전기버스 첫 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자일대우버스가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플러그인 방식 전기버스를 업계에 선보인다. 21일 자일대우버스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국 103개 노선버스 업체를 돌며 새로 제작된 저상전기버스(뉴 BS110-EV)를 전시한다. 이 기간 자일대우버스 측은 전국 주요 노선버스 업체를 비롯해 지역버스조합과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 담당자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특장점 등을 설명한다.순회 전시되는 모델은 11m급 플러그인 방식 (초)저상전기버스로, 좌석 24개가 마련돼 총 40명(운전자 포함)이 탑승할 수 있다.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6-21 10:24 수입차 시장서 폭스바겐이 부활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5월 수입차 시장이 독일 브랜드 강세 속에 1년 사이 20%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이 2년 만에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이런 추세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산하 24개 브랜드가 지난 5월 국내에서 판매한 승용차는 모두 2만3470대(피아트·람보르기니는 판매실적 없음)로 전년 동월(1만9380대) 대비 21.1% 증가했다. 전월(2만5923대) 보다는 9.5% 감소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6-12 17:20 국산차 하위 3사의 반격이 시작됐다 국산차 하위 3사의 반격이 시작됐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산차 후발주자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5월 내수 시장(승용차 기준)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한 나머지 하위권 3사(쌍용차·한국GM·르노삼성차) 실적이 전월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던 한국GM은 모처럼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 가능성을 엿봤다.5월 내수 시장 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11만2136대로, 전월(11만1406대) 대비 0.7% 증가했다. 전년 동월(11만2486대) 보다는 0.3% 감소한 수치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나머지 3사 합산 판매량은 2만4073대로 전월(1만9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6-04 09:35 전기택시는 아직 국내에선 시기상조? 전기택시는 아직 국내에선 시기상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전기택시 활성화가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가혹한 택시 도로주행 환경에서 시판된 전기차가 버텨낼 수 없다는 것이 적지 않은 업체와 운전자 생각이다.서울의 경우 지난 2014년 9월부터 전기택시 시범 운행이 시작됐는데, 현재 60여대 이상이 영업 중이다. 대부분 준중형 세단 모델인 르노삼성 ‘SM3 Z.E.’로, 한 번 충전에 130여㎞를 달릴 수 있다. 지자체와 완성차 업체 등은 도입 초기 하루 운행 거리와 운휴시간 등을 고려하고, 공공 급속충전기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제로 ‘사업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31 09:50 새안, 역삼륜 전기차 ‘위드유’ 계획대로 출시 새안, 역삼륜 전기차 ‘위드유’ 계획대로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들 초소형 전기차 사업을 포기하고 소형 전기차 사업에 새롭게 뛰어들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확히는 계획했던 사업을 앞당겨 추진한다는 표현이 맞습니다.”지난 23일 경기 하남 본사에서 만난 이정용 새안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 사업에서 아예 손을 떼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초소형 사륜 모델은 알려진 대로 포기하지만, 역삼륜 모델은 예정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안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친환경차 개발·제조·판매 업체다. 2016년 3월 초소형 사륜 전기차 ‘위드’와 역삼륜 전기차 ‘위드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25 16:50 ‘신형 K5’ 택시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신형 K5’ 택시시장에서도 인기몰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택시시장에서 ‘더 뉴 K5(이하 신형 K5)’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1월말 출시된 신형 K5 LPi 택시 모델은 출시 두 달 만에 개인과 일반택시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현대차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기아차 법인판매본부에 따르면 일반택시의 경우 줄곧 20%대 수준을 유지하던 기아차 시장 점유율이 지난 3월 이후 30%대로 치솟았다. 차태수 기아차 서울 강북택시지점장은 “(담당 지역의 경우)기존 24~25% 점유율이 지난 달 32%로 7~8%포인트 증가했는데, 현장에서 신형 K5에 대한 관심이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17 09:40 4월에도 수입차 시장은 ‘고공행진’ 4월에도 수입차 시장은 ‘고공행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수입차(승용) 시장이 4월에도 고공비행을 지속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산하 24개 브랜드 4월 판매량이 2만592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2만6402대) 대비 1.8%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2만5000대 선을 넘겼고, 전년 동월(2만51대)과 비교하면 29.3% 증가한 실적이다.윤대성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신차 효과가 있었으나 브랜드별 물량부족 및 신차대기 수요 등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메르세데스-벤츠(7349대)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10 16:50 지방선거 입후보자가 사랑하는 ‘카니발’ 지방선거 입후보자가 사랑하는 ‘카니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선거 차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각 지역별 예비 선거전이 활발해진 지난 4월부터 카니발에 오르내리는 후보를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공식 선거 일정이 시작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뽑는 선출직은 모두 4016명. 두 배수 이상 입후보를 가정하면 1~2만명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입후보자 발이 되는 차량 상당수가 카니발이다. 특히 시·도지사와 교육감 또는 자치구·시·군의장 등 비교적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10 09:25 현대·기아차만 존재감 보인 4월 내수 시장 현대·기아차만 존재감 보인 4월 내수 시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산차(승용) 4월 내수 실적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를 앞세워 판매 성장을 이어간 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 나머지 3사(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한국GM)은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줄었다.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지난 4월에 판매한 승용차는 11만1406대로 전년 동월(10만9923대) 대비 1.4% 증가했다. 직전 3월(11만6769대) 보다 4.6% 감소했지만, 여전히 일부 브랜드 차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큰 폭 하락은 없었다. 4월 내수 시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08 13:08 “타타대우 일부 수요 현대차로 이동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중대형 트럭 시장에서 타타대우상용차 부진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까지 판매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국산 경쟁 업체 현대자동차 점유율은 거센 외산 상용차 공략에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상당수 국산 상용차 수요가 타타대우에서 현대차로 넘어갔다는 분석이 시장 일각에서 나왔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4.5톤 이상 국산 중대형 트럭(카고·덤프트럭 포함, 트랙터와 특장차량은 제외)은 1만7812대로 전년도인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03 17:51 새안, 초소형車 접고 소형 전기차 개발 새안, 초소형車 접고 소형 전기차 개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새안이 초소형 전기차 사업을 접고 소형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새안은 “국내 초소형 전기차 관련 법안이 3년째 제자리 맴돌고 있는 가운데 과감히 관련 사업을 전면 포기하는 대신, 소형 전기차로 직행 하겠다”는 뜻을 2일 밝혔다.새안 측은 소형 전기차 개발비가 초소형 전기차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를 달리는데 제약이 적고, 4인승이라 활용성이 더 좋은 점을 감안해 사업 전환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용 새안 대 이슈&테마 | 이승한 기자 | 2018-05-03 08: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